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단 편집) === 페미니스트들에게 === 아마 근현대 학자 중에서 현대 [[페미니스트]]들에게 가장 많이 까이는 사람일 것이다. 이유는, '여성들은 본질적으로 음경을 선망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의 성적인 행동은 그것을 갖지 못하기에 [[보상심리]]에서 비롯된다'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성역할]]을 확립하는 게 더 어렵다는 주장도 그에게서 나왔다. 그의 이론이 학계에 일으킨 파문과 정신분석학의 시조로서의 의의와는 별개로, 이런 이유로 그의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프로이트의 주장은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것이 아니라, 성기의 차이로 인해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여길 뿐이다'에 가깝다.[* 사실 프로이트가 오히려 여성학에 기여한 부분이 많은데, 일부 여성학은 그의 이론을 비판하면서 파생된 이론이 많기 때문이다. 즉, 학문적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이론을 학문적으로 비판하여 발전시켜 나갔다. 애초에 모든 발명과 창작이라는 게 기존의 틀이 있어야만 그것을 기반으로 태어나 독자성을 추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대부분 여성이었던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여성의 열등성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인식에 의한 것이라는 근거를, 즉 여성이란 실제로 열등한 존재가 아닌 사회적 인식에 의해 열등하다고 규정된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로 당시 히스테리는 '여자들이나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남성 히스테리가 밝혀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까닭에 프로이트와 같이 "히스테리 연구"란 책을 냈던 브로이어는 하루아침에 자기까지 사회와 학계에서 지탄을 받자 프로이트와 절연하고 만다. 위에서 연표의 출처가 된 위인전 만화 "20세기의 큰 인물"에서는 프로이트의 스승 중 하나였던 테어도어 마이네르트(Theodor Meynert)가 '남성 히스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다른 건 다 도와줘도 그것만큼은 철저하게 부정했으나, 노년에 죽음을 앞두자 '사실 내가 남성 히스테리 환자였다'면서 털어놓는 걸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